안녕하세요. 예전에는 피부에
그렇게까지 관심이 있지 않아서
굳이 남들이 좋다고 하는 화장품을
찾아서 나도 발라야 하나 그런
마음을 가졌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나이가 들고 한 두해가
흐르니 피부에 대한 자신감이
좀 많이 사그라들더라고요.
여드름이 자꾸 올라오기도 하고요.
그래서 이번에 여드름에 좋은
남자로션을 한 번 찾아보았어요.
그래서 클렌징 폼을 비롯
토너와 로션까지 한 번 세트로
구비해 보자 싶어서
이렇게 주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거기다 여드름을 케어해줄
여드름 연고까지도요.
바로 닥터505 에이플러스 라인이라고, 여드름에 좋은 화장품으로잘 알려져 있는 제품이에요.
올인원 이런걸 썼었는데
보습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도 않고 이제는 슬슬
피부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피부에 자극이 올 정도로
박박 씻어내는 스타일이 아닌데
다행히 이 클렌징은 저자극이라
해서 마음이 놓였네요.
한 번 쭉 짜주니 크림
스타일의 제형이 나오더라고요.
이 클렌징은 모공 관리와
피지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살리실산이 들어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여드름에 잘 맞아요.
그리고 천연 방부 시스템이
있다고 해서 뭔가 안심이 되고
그랬답니다.
손에 물 살짝 해서 열심히
거품을 내어 얼굴을 씻는데
요란한 향이 아니라 그런 것도
마음에 쏙 들었어요.
보통 성분이 강한 클렌징을
사용하면 얼굴에 잔여물은
잘 닦아주지만 너무 과도하게
뽀드득 거려서, 당기고 그런데
이건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도
불순물이 날아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남자로션을 찾다가 자연스레
토너까지 쓰게 되었는데요.
저는 한 번 화장품을 사면
오래 쓰는 편이라 용량을 많이
따지는 편이에요.
다행히 용량이 엄청 작거나
하지 않아서 적절하게 잘 쓰다
또 마련할 수 있겠구나 싶었답니다.
처음에 손등에 테스트를
해보는데 생각보다 점성이
있어서 놀랐어요.
알고보니 주름 개선 뿐
아니라 미백 기능까지 있는
이중 기능성 토너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점성이 있어서 조금
끈적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손가락으로 슥슥 스며들게 해보니
산뜻하고 촉촉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남자로션과 함께 마련한
이 토너는 부드럽게 발릴 뿐
아니라 스며들고 나서도
촉촉한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신기했어요.
원래 제 피부 타입이 조금
예민하고 건조한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피지도 더 많이 나오고
여드름도 생기는걸로 아는데,
확실히 여드름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토너가 이 정도면 로션도
제 기대치에 부응할 것 같았어요.
로션이 살짝 클렌징 폼처럼
생겼는데 오히려 이렇게 생겨서
절약하며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전 좋았답니다.
이 여드름에 좋은 로션은
실제로 임상시험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테스트를 완료한 여드름
로션은 사실 찾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이것 역시 라벤더 오일과 쉐어버터 등
미용에 관심이 없는 분들도 알 만한
좋은 성분이 들어가 있었어요.
남자로션은 촉촉한 느낌과
부드러운 제형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얼굴에 바로 바르기 전에 그냥
팔에 테스팅을 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살짝 묽다고 생각했는데
크림 타입이라 살짝만 문질러도
바로 바로 촉촉 스며들더라고요.
생각보다 향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고요.
남자로션을 찾다가 닥터505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어요.
향도 자극적이지 않고
그리고 까다롭고 예민한
제 피부에 부드럽게 스며들어서
만족스럽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연고가 있었어요.
여드름 고민이라면 대부분이
알만한 센텔라스카 연고 인데요.
센텔라시아티가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이게 피부의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피톤치드 향까지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좋았죠.
팔에 발라 보았는데 향이
은은해서 자극적이지 않아 좋더군요.
예전에는 스킨에서 화려한
향이 나는게 좋아서 향수 없이도
쓸 수 있는 화장품을 선호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보다 그냥 피부
자체에 도움이 되는게 더 좋아요.
매끈하게 잘 발려서 좋았어요.
여드름 흉터나 상처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서
마스크 때문에 트러블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끈적이는 타입이 아니라
바르고 나서도 불편하지 않았어요.
남자로션을 찾다가 이것도
함께 알게 된 것인데 여드름
자국에 살짝 발라 보니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것은 어른 뿐 아니라
청소년이나 아이들이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순하다고 해요.
촉촉하게 금방 스며들어
불편함이 없더라고요.
원래 조금 쫀득한 제형의
화장품이나 연고를 바르면
답답해서 다시 씻어낸 적도
있을 정도인데 이건 그렇지
않아서 편했어요.
남자로션을 찾다가
닥터 505를 알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저와 잘 맞는 것 같아요.
바르기 불편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고 성분 또한
아이들도 쓸 수 있을 만큼
좋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게 화장품 유목민을
그만 두고 여기에 정착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닥터505 에이플러스 3스텝
닥터505 센텔라스카 연고
'Mak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찾았다! 여드름 화장품 추천 (0) | 2022.04.13 |
---|---|
미리 준비하는 데일리 혼합자차 선크림 추천 (0) | 2022.04.06 |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재생크림 추천! (feat. 함은정 연고) (0) | 2022.03.10 |
여드름 스킨케어와 피부재생 연고 추천할게요! (0) | 2022.03.02 |
피부 재생크림 개선 톡톡히 봤네요 (0) | 2022.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