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하고
피지 분비량도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많아 난다는 것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딸애 얼굴이 지저분하게 나을 생각을
안하니 정말 속이 답답하더라고요.
딸도 울긋불긋 올라오는 여드름들과
그로인한 모공, 흉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오히려 화장으로 가리기에
급급해 더 심해지기도 하고요.
이것저것 다 해보고 병원에서 약도
타다가 먹였는데, 비용도 비용이지만
어린 애한테 계속 약을 먹이는 것이
영 찝찝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정말
다양하게 시도해보았는데, 그 끝에
결국 답이 있더라고요. 청소년 화장품을
제대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피부과를
끊었는데도 여드름이 점차 가라앉았어요.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개운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준 화장품을
오늘 기회를 삼아 소개드려 볼게요.
닥터505 에이플러스 3스텝과
센텔라스카 연고 피톤치드 에요.
클렌징 후 토너로션으로 충분히
보습과 진정을 도와주고 여드름 연고로
케어해주니까 점차 잠잠해 지더라고요.
이 조합을 알게 된 것은 검색과 카페후기
같은 것들을 참고해서 알게 됐는데요.
일단 성분이 순한 편이라서 연약한
청소년 화장품으로 자극이 없을것 같고
여드름피부 적합 화장품이라서
여드름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센텔라스카 연고는 식약처에서
의약외품 인증을 받아서 보다 빠른
진정, 흔적케어에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하여 함께 사용했는데 이게 특히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이랍니다.
먼저 에이플러스 클렌징폼이에요.
여드름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라서
가장 믿고 사용해볼 수 있었는데,
단순히 강한 세정력을 가진게 아니라
미세하고 조밀한 거품이 부드럽게
피지와 각질, 노폐물을 제거해준다고 해요.
특히나 살리실산이라고 하는 바하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모공 속
피지와 기름까지 조절해 주어서
여드름 클렌징폼을 고를땐 꼭 바하가
들어갔는지를 보시는 것이 좋대요.
또 약알칼리성 클렌징폼이라는데,
피지분비가 많은 피부는 산성에 가까워
약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야 한대요.
여드름 피부에 약산성은 세정력도
떨어질 뿐 아니라 산성으로 여드름을
더 유발할 수 있으니 꼭 피해주세요!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파라벤 등
유해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부족하지 않은 거품으로 부드럽게
세안해줄 수 있는 청소년 화장품이에요.
세안 후 당기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적당히 촉촉하게 마무리가
되어서 피부가 편안하다고 하는데요.
클렌징만 잘 해도 피부결이 어느정도
매끈해지면서 정돈이 되는게, 확실히
여드름 화장품은 다르더라고요.
요건 저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따로 각질제거를 하지 않아도 되면서
부드럽게 피부를 깨끗하게 해줘서
앞으로도 계속 쓸것 같답니다.
세안 후에는 보습이 필수이죠.
여드름 피부라서, 지성 피부라서
당기지 않는다고 보습을 소홀히 하면
부족한 수분 대신 유분 분비량이
늘어나고 모공이 더 늘어질 수 있대요.
에이플러스 토너는 여드름 라인이지만
보습력이 가득한게 마음에 들었어요.
보습, 진정에 탁월한 성분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토너만 발라도
촉촉함을 느껴볼 수 있었거든요.
역시 여기에도 살리실산은 물론
티트리잎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지를 조절해서
여드름 개선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촉촉함 가득한 콧물 토너라서
아이들도 편하게 발라줄 수 있었어요.
대신에 닦토를 하기에는 좀 꾸덕하고
미끌한 느낌이 있어서 비추에요.
하지만 챱찹 두드려서 흡수시켜주면
피부가 편안하게 촉촉해지면서
달아올랏던 것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가라앉는게 즉각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유분은 잡아주고 수분은 채워주면서
주름개선, 미백 이중 기능성까지
있어서 여드름이 고민인 청소년 화장품
뿐 아니라 성인이 쓰기에도 참 좋아요.
그리고 요건 에이플러스 로션이에요.
에이플러스 솔루션에는 로션 말고
크림도 있는데 아무래도 아직
피지분비량도 많고 아이라서 크림보단
로션이 쓰기 편할것 같아 골랐어요.
그런데 좀 더 깊은 영양과 재생진정까지
필요하다면 크림을 쓰는 것도 좋을것
같긴 해요. 양조절을 해서 쓰면 되니까요.
아무튼 로션도 역시 피지와 각질을
조절해주는 청소년 화장품인데,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 도움을 줘서
피부를 안정화 시켜준다고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에이플러스 화장품에는
오발리신이라는 특허성분이 들었는데
요 성분이 지성피부의 안정화에 도움을
주어 피부를 개선하는데 좋은 성분이래요.
굉장히 부드럽고 촉촉한 타입이라서
슥슥 발라주기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모공을 막지 않는 적절한 유분보습으로
피부를 보호해주고 유수분을 균형있게
유지시켜 피지를 정상화 해주는 로션이에요.
그런데 토너가 무색무향이었던 것에
비해 로션은 약간 특유의 향이 있어요.
허브향? 티트리향? 그래서 아이는
처음에 조금 이상하다고 했었는데,
적응도 되고 점점 피부가 좋아지니까
나중에는 별 말 없이 잘 쓰더라고요.
그래도 이게 피부에 자극이 되는 유해한
향료나 색소 같은 것들이 없어서
천연 향이 나는것이라고 하니 오히려
저는 더 안심하고 사줄 수 있었어요.
로션까지로 마무리 해도 좋지만,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의약외품
센텔라스카 연고를 강력 추천드려요.
병풀추출물인 센텔라아시아티카가
함유되어 있어서 빠른 진정은 물론
피부 궤양, 상처의 보조적 부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고였는데요.
일반 청소년 화장품만 사용하는것보다
확실히 의약외품 연고를 함꼐 바르니
좀 더 빠르게 개선되었던거 같아요.
연고지만 촉촉한 수분젤 같은 제형으로
부담없이 매일 발라줄 수 있었어요.
촉촉하고 부드럽게 발려서, 뭐 바른
느낌 없이 쏙 흡수되는 타입이었는데요.
수목의 살균작용, 진정 등을 담은
피톤치드로 상쾌하고 시원한 향은 덤이라
기분 좋게 여드름 관리를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여드름에 발랐을때는 좀 더
빨리 진정되는것 같았고 터지고난 뒤
상처나 색소침착 등 고민 부위에
콕콕 발라주면 빠르게 개선되는 듯 해요.
저도 색소침착 생긴 부위에 발라봤는데
꾸준히 바르면 좀 옅어지는거 같더라고요.
요건 아침, 저녁으로 스킨케어 후에
그냥 발라주거나 로션 같은데에 조금씩
섞어서 바르면 되니 아주 편하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청소년 화장품과 연고
사용해준 결과 정말 놀랍지 않나요?
물론 아직 좁쌀이나 오돌토돌한 것,
쥐어짜내서 파인 흉터 같은 것은
남아있지만 딱 봤을때 울긋불긋 하고
염증이 차는 것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아이도 저도 너무나 만족스러워요.
여드름 화장품과 여드름 연고만 잘
썻을 뿐인데 이제 피부과 약을 끊어도
전처럼 번들거리거나 여드름이 많이
나지 않아서 정말 추천 드리고 싶어요.
비슷한 고민이 있으시거나, 아이들도
안심되는 순한 청소년 화장품 찾으신다면
닥터505 한번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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