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봄이 올것 같은 날씨다 싶더니
오늘 아침에 밖을 나왔다 깜짝놀랐어요.
진짜로 밤새 폭설이 내려 온 동네가
새하얀 겨울왕국으로 변해 있더라고요.
눈이 온다는 예보는 보긴 했지만, 진짜
2월 말에 이렇게 많이 내릴줄은..
아무튼 이렇게 다시 추워지기도 하고
계속 오락가락하는 날씨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는 더 악영향을 끼쳐요.
어디에 적응해야할지 모르니까요 ㅠ
특히 저는 민감하면서 악건성 피부를
가지고 있어서, 항상 건조함을 달고
사는 편인데 올겨울이 워낙 변덕스러워서
그런지 최근에 한번 크게 힘들었거든요.
평소처럼 건조한 느낌은 항상 있었고
수분크림 바를때 조금 따가운듯? 했지만
가끔 너무 찬바람이나 히터를 많이
쐬면 그런경우가 있어 이러다 말겠지
하면서 대충 평소처럼 살았떠니..
점점 심해져서 붉어지고 아프고 ㅠ
정말 보기에도 흉하고 저도 힘들고
그런 상태를 맞이해버리고 말았었죠.
출근하면 사람들이 얼굴에 뭐 했어?
할 정도로 누가봐도 울긋불긋..
해서 원래 사용하던 보습크림을 바꿔보고
매일 수분팩, 수면팩 등으로 1일 1팩
하면서 관리했더니 점점 괜찮아졌어요.
정말 다행이었죠.. 아무튼 그렇게 이번에
새로 사용하게 된 수분 보습크림이
엄청 좋은거 같아서 스킨케어 라인도
싹 바꾸게 되어! 추천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추천드릴 수분 보습크림은
닥터505 아토클 크림이에요.
EWG 그린등급 전성분이라 저처럼
민감한 악건성은 물론이고 아이들이나
임산부, 아토피 등 바르는 것을
조심해야하는 피부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순한 보습크림인데요.
여기저기 서치하고 카페 같은곳에서
추천받고 하다가, 성분까지 꼼꼼히
따져보니 좋아보여 사용하게 됐어요.
대표적으로 보습과 진정에 탁월한
특허성분 BSASM이 들어있어요.
이 BSASM은 7가지 식물성 추출물
복합체로 민감한 피부에도 좋은
보습 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병풀, 감초, 녹차, 호장근, 황금,
로즈마리잎, 마트리카리아까지 7가지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들이 피부의
보습부터 진정과 자극완화, 피지조절,
재생 등 다양한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촉촉함과 더불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느낌이 확
들면서 사용할수록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에 민감한 피부의
장벽을 강화시켜주고 수분공급, 유지
등을 도와주는 세라마이드엔피와
수분자물쇠라고도 불리면서 피부의
재생을 도와주는 판테놀까지
함유되어 강력한 보습력을 자랑해요.
뿐만 아니라 해수, 베타인, 베타글루칸 등
다양한 보습 성분들이 함유되어서
성분만 봐도 보습크림 추천을 하기에
딱이다 싶은데, 사용감마저 좋더라고요.
수분 보습크림의 제형이 정말 좋았어요.
보통 보습크림을 보면 보습력을
높인 대신 무겁고 기름진 경우가 많죠.
저도 그런것들도 많이 사용 해봤는데
워낙 리치하다보니 불편하기도 하고
끈적이거나, 겉돌기만 하는 느낌이
싫어서 사용할때마다 불편했었어요.
하지만 아토클 크림은 보시는것처럼
탱글한 푸딩? 젤리? 같은 질감이라서
가볍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속까지 깊은 보습, 장벽 강화로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펴발랐을때 챠르르한 수분광이 싹
올라오면서 빠르게 흡수되고, 표면은
매끄럽고 부들부들해지더라고요.
피부 보호막을 싹 감싸주는 느낌??
그렇다보니 아침 저녁으로 발라주기에
너무 편안한 크림이었는데, 성분이
순한만큼 유해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다보니까 무색무향인것도 좋았어요.
저는 얼굴에 바르는 제품의 향이 너무
강하면 왠지 거부감도 들고, 향료 같은
것들이 들어가면 바로 자극이 되는데
아토클 보습크림은 자극되는 성분이나
거슬리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강력한 진정 보습, 장벽 강화 였어요.
세안 후 토너나 로션까지 발라준 다음
크림을 적당량 덜어 펴바르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주면 사용감도 딱 좋고
이후 오래도록 보습감이 유지됐어요.
보시면 지금은 피부가 멀쩡해졌지만
붉게 일어났을때도 알로에만 발라도
아프던 얼굴이었는데, 보습크림은
처음엔 그와 비슷한 정도였다가 하루이틀
지날수록 자극이 덜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붉게 올라왔던 부분이 진정되면서
피부가 촉촉해지고 좋아지더라고요.
워낙 악건성 피부였던지라 지금도
막 광나고 그런건 아니지만, 전에비해
건조한 느낌도 줄어들고 피부도
탄탄해져서 너무 만족스럽답니다.
보습크림을 너무 만족스럽게 썼지만
팍팍 쓰다보니 금방 쓰더라고요.
해서 재구매를 할때에 다른 제품들도
함께 구매해서 스킨케어를 싹 바꿨어요.
닥터505 아토클 토너는 역시 성분이
순하면서 수분감과 보습진정에 좋았는데,
제형부터가 약간의 점성이 있어서
바르자마자 날아가는 느낌이 드는
물토너보다 확실히 촉촉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너무 진득하지도 않아서
화장솜에 적셔 닦토로도 사용 가능할
정도이고, 바른 즉시 피부가 편안하며
수분이 차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닥터505 아토클 로션은
특이한점이 바디로션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멀티 로션 개념이라는거에요.
처음에는 잘 모르고 그냥 3종 세트를
주문했다가, 펌프형태길래 보니까
바디로션으로도 많이 쓰시나보더라고요.
그렇다면 얼굴에 올렸을때 너무
무겁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촉촉하고
수분감 가득한 타입이라서 일반적인
바디로션과는 다르게 얼굴에 발라도
전혀 불편함 없이 촉촉하더라고요.
몸에도 몇번 발라봤는데 그렇다고
몸에 바르기에 부족한것도 아니어서
정말 신기했고, 활용도가 높아서
바디제품도 바꿔야하나 생각중이랍니다.
이렇게 토너부터 로션, 보습크림까지
닥터505 아토클 라인으로 싹 바꾸고
나서는 전처럼 찢어질듯한 느낌이나
가려움, 자극 없이 촉촉하고 건강한
느낌을 유지하고 있어 만족스러워요.
제형이 무겁지 않으니 날이 점점 풀려
더워지더라도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을듯 한 점도 맘에 들어요.
민감한 악건성 피부, 예민한 피부에
순하게 수분공급해줄 보습크림 추천
찾으신다면 닥터505 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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