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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 샤브샤브 - 1인 샤브샤브

by 화만걸 2021. 5. 10.

 

오늘은 비소식이 있더니 하늘도 흐리고

날씨도 쌀쌀한게 감기걸리기 딱일거 같네요.

다행히 아침에 하늘이 꾸리꾸리하길래 날씨

확인하고 니트를 입고 나와도 쌀쌀한거 같아요.

아무튼, 날도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땡겨서

오랜만에 1인 샤브 전문점 녹정을 방문했어요.

 

 

 

 

저는 샤브샤브 순한맛 특으로 ㅎㅎ

특은 아마 고기랑 내용물이 좀 더 많은걸텐데

일반 먹어도 칼국수랑 죽이랑 있어서 충분하긴

하지만 고기 많이 먹고싶어서 그냥 특으루 ㅎ

 

순한맛은 맑은 국물이 나오고 매운맛은 빨간 국물인데

예전에 매운맛을 먹어보니까 그냥 밍밍한 빨간국물이길래

그뒤로는 쭉 순한맛으로 먹고 있는데요.

약간 전보다 육수 자체가 진해진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는 매운맛을 한번 먹어볼까 싶네요 ㅎㅎ

 

1인 샤브라서 알아서 속도 맞춰 먹을 수도 있고

샤브샤브 먹고난 다음 칼국수, 밥 타이밍도

알아서 하면 되기 때문에 뭔가 제대로 먹는 느낌?

먹고나면 진짜 배가 터질것 같은 늒낌..ㅋㅋㅋ

추웠던것도 날아가고 배가 든든하니 졸린게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