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가 은근히 쌀쌀한거 같아요~
계속 낮에는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덥더니만,
하루종일 비소식에 기온이 똑 떨어진거 같네요.
그래도 막 추운건 아니라서 더운거보다 난거 같기도
하고, 비도 많이는 안와서 나름 운치도 있는듯?ㅎ
날도 쌀쌀하고 해장도 필요해서 짬뽕을 먹으러 갔어요.
약간 고급중식당 느낌의 주래등이라는 곳인데요.
체인점인듯한데 회사 건물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곳에
있어서 종종 찾아가고 있는데, 오늘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손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웨이팅까지 있었떤..
근데 맛있는 짬뽕이 은근 없자나요?ㅠㅠㅋㅋㅋ
그래서 저희도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먹었땁니다.
저는 차돌박이짬뽕을 주문했는데요. 기본 주래등짬뽕은
해물이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라면 차돌박이는
좀 더 진하고 칼칼한 맛이라서 저는 이게 더 좋더라구요.
물론 오늘은 숙주밭이긴 했지만.. 그래도 뭐 ㅎ
며도 탱탱하고 국물도 기름지지 않고 맛있었어요.
점심 든든하게 개운하게 먹고 오후가 빠르게 가네요~
내일은 즐거운 어린이날 직장인들은 빨간날 ㅎ.ㅎ
조카 선물을 아직도 못샀는데 큰일났네요..
그래도 다들 즐겁게 쉬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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