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이 별로 안덥네요 ㅎ
해가 안나서 그런가 선선한 느낌 물씬~
암튼 오늘은 해장이 필요한 날이었어요.
어제 열심히 달렸기 때문에..ㅎㅎ
해장엔 국밥도 좋지만 오늘은 마라탕이쥬
탕화쿵푸마라탕 문정점은 많이는 안먹어봤지만
먹어본 마라탕집 중에 가장 맛있는 곳이에요.
특유의 신맛 없이 고소하고 진한 국물 ㅎ
국물 좋아하는 저는 넘 맛있게 먹을 수 있는곳인데
오늘은 밥도 먹고싶어서 재료는 조금만 넣었어요.
1단계 할까 살짝 고민하다가 막상 아쉬울거 같아서
속 쓰림 걱정되지만 2단계로 먹었씁니다 ㅋㅋㅋ
먹을땐 매운거 모르겠는데 뭔가 입술이 얼얼한게
속 안쓰리길 기도해야 하는 매콤얼큰함
먹으면서 해장이 쭉 되는 느낌도 들고
맛있어서 밥말아서 열심히 먹고 나왔네용
근데 여기는 점심시간에 늘 바쁘긴 하지만
오늘은 주문이 꼬여서 같이간 과장님게 다른테이블
손님거랑 바뀌고 난리난리..ㅎ 다시 해서 받기는
했는데 당황스러웟어요 ㅠㅠㅋㅋㅋ 바빠서
정신없는 모습이 굉장히 자주 보임...ㅎㅎ
암튼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후 힘내서 졸지 말고 일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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